<OTN매거진=임헌선 기자>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최근 관내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교사 피습 사건과 관련하여 2023. 8. 7.(월) ~ 18.(금)까지‘학교안전 특별 점검주간’으로 정하고 전체 학교현장 안전실태 전수점검 실시, 등·하교시간 외 출입문 통제 및 외부인 출입 관리 등 학교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전방위적인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학교안전 특별 점검기간 동안 학교 현장 안전 실태를 점검한다.
본청, 교육지원청 간부공무원을 포함한 직원들로 구성된 실태점검반을 편성하고 전체학교를 방문하여 현장 안전실태 전수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출입문 통제시스템 현황, 외부인 출입관리 실태, 배움터지킴이 근무시간 및 휴게시간 운영 등을 점검하고, 특히 학교 관리자와 구성원 등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여 향후 현 운영 시스템의 효율적인 활용 방안과 예산이 수반되는 개선 요구사항 등을 담은 종합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학교 등·하교시간 외 출입문 통제 및 외부인 출입 관리를 강화한다.
학교에 출입하려는 외부인은 △관리대장 작성→신분증 제출→신분확인→방문증교부→학교 내 출입 절차를 준수하고,
방문 시 ① 관리대장에 방문자 인적사항과 출입목적 기재 ② 제출한 신분증과 관리대장 대조 ③ 방문증 패용 등 표준가이드라인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하면서 출입 관리를 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체 배움터지킴이에 대한 특별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향후 배움터지킴이 등 학생보호인력 증원 및 근무일수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