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천안청수지점 3,500만원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OTN매거진=김재복 기자>충남 천안동남경찰서(서장 총경 김보상)는 ’23. 8. 7.(월) 15시경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피해를 막은 IBK기업은행 천안청수지점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IBK기업은행 천안청수지점 소윤아(32세, 여)과장은 지난달 28일 은행에 방문한 고객 A씨가 타은행에서 받은 대출금과 적금을 해지한 금액(총 3,500만원)에 대해 인출을 요구하자 보이스피싱 범죄를 직감하고, 돈의 사용처 등을 물으며 인출을 지연하면서 112에 신고하였다. 확인 결과 A씨는 “계좌가 범죄에 연루되어 해결하려면 돈이 필요하다”는 보이스피싱 사기단의 말에 속아 돈을 인출하려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김보상 천안동남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은 피해금 회수가 어려운 만큼, 피해 발생 전 금융기관 관계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고가 중요하다”고 당부하면서 “앞으로도 경찰은 금융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주민들의 소중한 재산을 지켜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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