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경찰서, 동부포돌이 마라톤 동호회
동부경찰서, 동부포돌이 마라톤 동호회
  • OTN뉴스
  • 승인 2014.10.16 21: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00년 9월 8일 구성돼 현재 2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
▲ 마라톤 동호회(2012년 기념사진)

대전 동부서 동부포돌이 마라톤동호회~ '모여라', 지방청, 둔산서 모두가 모여라~ 인사이동으로 근무지를 바꿔도 자꾸 가고 싶은 곳, 얼굴을 보지 않으면 몸이 근질근질한 곳. 바로 대전 동부경찰서 마라톤동호회 모임이다. 동부경찰서 포돌이 마라톤동호회는 지난 2000년 9월 8일 구성돼 현재 2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전 동부경찰서 마라톤동호회 회원들이 화이팅을 외치며 사진을 찍고 있다. 특히 대전권 및 인근 세종시나 금산, 부여 등지의 행사에도 매년 참석하는 등 꾸준희 활동하고 있다.

마라톤 인구가 급감하지만 다들 만 10년이상의 경력을 가진 마라토너들로 구성되어 있어 활력이 넘치는 팀이다. 동부마라톤 동호회는 봄가을 대회를 전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6시부터 KBS 앞 만년교에서 모여 갑천변을 10km 정도 훈련하고 있다.

이 동호회의 특징은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는 것으로 동부경찰서에 근무하다가 다른 곳으로 발령받은 직원들이 꾸준히 찾아 함께 운동을 하고 있다.

경찰 근무 특성상 인사 발령시 타 경찰서나 기관 등으로 이동을 종종하게 되지만 마라톤의 매력을 못 잊고 계속 온다는 것. 이렇게 찾아오는 회원들은 지방경찰청 민평기 행정관, 둔산경찰서 황수원 경위,박경환 경사, 대덕경찰서 강석우 경위, 정년퇴직하신 이종석, 주용환 선배님도 현재는 동부서를 떠났지만 각종 대회에 함께 하고 있다.

대전 동부경찰서 마라톤동호회 회원들이 이렇게 모이는 이유는 오랜전통과 체제가 잘 잡혀 있어 즐겁게 운동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다른 경찰서 등으로 발령이 났을 때 각 곳에 동호회 회원들이 있어 적응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고 한다.

동부서 조경상 경사는 "다른 곳에 발령이 났던 분들도 계속 오셔서 함께 운동해서 좋다. "나중에 다른 곳에 발령이 나도 이곳에서 운동을 하고 싶다". 각 경찰서의 여러부서의 직원들이 함께 매주 모여 운동을 하다보니 자연적으로 정보교류 등이 이뤄져 업무적으로도 효율이 높다.

자기 몸과 체력에 맞게 완주를 목표로 함께 하면서 호흡을 맞춰가고 운동 후 식사를 하면서 이야기를 통해 소통을 하는 것이다. 가장 좋은 것은 바로 스트레스 해소와 체력 관리로 숨이 차고, 호흡이 거칠어져 포기하지 않고 완주했을때 느끼는 희열감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고 회원들은 입을 모았다.

동부경찰서 동부포돌이 마라톤동호회 회장 이재성 경위는 "마라톤을 통해 건강관리를 하고 직원간의 친목도모를 하고 있는데 가장 단합이 잘 되는 동호회가 바로 우리 동호회이다"며 "보다 회원들이 즐겁게 마라톤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국세청로 4 (나성동, 갤러리 세종프라자) 602호
  • 연락처 : 044-999-2425
  • 등록번호 : 세종 아 00067
  • 발행·편집인 : 임헌선
  • 대전본부 : 대전광역시 동구 홍도로 51번길 13 청와대 105호
  • 발행일 : 2018-03-21
  • 제호 : OTN매거진
  • 명칭 : OTN매거진
  • 홈페이지 주소 : http://www.kotn.kr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헌선
  • 등록일 : 2018-02-21
  • OTN매거진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OTN매거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us7232@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