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희망복지지원단 ‘Good! 부여군 해피바이러스’는 복합적 위기상황 발생시 지역사회내의 공공기관, 유관기관, 민간봉사단체 등으로 구성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게 통합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주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여가고 있다.
(사)부여군대한어머니회(회장 전혜순)는 지난 22일 복지 사각지대해소를 위한 맞춤형 ‘Good! 부여군 해피바이러스’ 재능기부 노력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오랜기간 부모로부터 방임되어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가구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하였다.
대한어머니회 회원들은 친근하고 포근한 마음으로 집안 구석구석 손에 닿지 않는 곳까지 세심하게 청소를 하였으며, 처음 방문한 가정임에도 불구하고 수혜아동들과 정다운 이야기를 나누며 따듯한 정을 주고 받는 등 회원 모두가 즐겁게 참여 하였다.
전혜순 회장은 “앞으로도 가족해체 및 소외된 아동가정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활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대한어머니회는 월별로 13명의 회원들이 2개조로 나누어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및 경제적 빈곤이나 사회서비스의 사각지대 가정을 찾아 서비스를 꾸준히 지원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밑반찬서비스, 바자회를 열어 얻은 수익으로 독거노인이나 불후한 아동을 위한 의류구입 및 나들이동행사업까지 진행하는 적극적인 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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