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새누리당 대전광역시당
<성명> 새누리당 대전광역시당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5.01.25 11: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이 조정․중재에 나서야 한다

 
‘호남고속철 서대전역 경유’를 반대하는 일부 호남지역 국회의원들의 행태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 국토균형발전과 경제적 수익성 등을 고려해 결정한 국가정책을 한 개인의 ‘총선용 선심’으로 몰아가는가하면, 자당 소속 광역단체장의 시정행보까지도 ‘모종의 야합’으로 매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국회의원 10명이 21일 국토교통부장관을 찾아가 ‘경유 철회’를 촉구하며 대전 서을당협위원장을 지낸 코레일사장의 해임까지 요구했다고 한다. 심지어 철도도시의 수장으로서 ‘2015년 철도인 신년교례회’에 참석한 대전광역시장에게도 ‘결탁 의혹’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는 보도다. 이쯤 되면 ‘막가자’는 얘기다.

작금의 논란과 연관된 지자체는 대전-충남-충북-광주-전남-전북으로 6개다. 광역단체장은 모두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이며, 국회의원의 경우 호남은 말할 것도 없고 대전충남북에도 절반가량이 속해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한마디로 ‘새정치민주연합 집안 싸움’으로 치닫고 있는 형국이다.

따라서 ‘호남고속철 서대전역 경유’ 논란이 지역갈등으로 확산되기 전에 새정치민주연합이 나서야한다고 본다. 현재로서는 사태를 조기에 수습할 조정과 중재의 적임자다. 자칫 정부에게만 떠넘기고 좌고우면하다가는 ‘치킨게임’으로 흘러 심각한 국가적 불행을 초래할 수도 있음을 알아야 한다.

지역정치권도 무조건 ‘경유와 운행편수 증회’만 외칠 것이 아니라 ‘당위성’에 대한 이론적, 실제적 무장을 할 필요가 있다. 또한 정파를 초월해 대전시민의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

이를 위해 대전시당은 모든 당력을 집중해 ‘호남고속철이 적절한 횟수로 서대전역을 경유할 수 있도록’ 여러 각도에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임을 밝힌다.

2015. 1. 25

새 누 리 당 대 전 광 역 시 당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국세청로 4 (나성동, 갤러리 세종프라자) 602호
  • 연락처 : 044-999-2425
  • 등록번호 : 세종 아 00067
  • 발행·편집인 : 임헌선
  • 대전본부 : 대전광역시 동구 홍도로 51번길 13 청와대 105호
  • 발행일 : 2018-03-21
  • 제호 : OTN매거진
  • 명칭 : OTN매거진
  • 홈페이지 주소 : http://www.kotn.kr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헌선
  • 등록일 : 2018-02-21
  • OTN매거진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OTN매거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us7232@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