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N매거진=임헌선 기자>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원장 조경훈)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9월 26일 오후, ‘2023년 충청남도 꿈드림 청소년단 3차 지역회의’를 충청남도의회(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에서 실시하였음을 전해왔다.

이날 지역회의는 충남 15개 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선발된 23명의 청소년 단원들과 함께 학교 밖 청소년 의회교실 체험, 정책제안서 작성 등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여했던 청소년은 충청남도의회 지민규 의원(아산시 제 6선거구)과 함께한 의회교실 체험을 통해 정책 수렴과정과 도의원의 역할 등을 학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이와 더불어 청소년단에서 작성한 정책제안서를 토대로 도의원과 토론을 하며 보다 성숙한 정책을 기획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추후, 10월에 진행되는 전국 꿈드림 청소년단 활동보고주간 운영을 통해, 충청남도 꿈드림 청소년단의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공공안내 표지판 설치’ 정책이 발표될 예정이며 청소년 단원들은 해당 정책 및 5월 충청남도 정책제안대회 당시 입상했던 ‘청소년증 하나로 위풍당당(청소년증 사용 보편화)’, ‘청소년 아파도 참지 말기(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 확대)’ 등의 정책들이 실제로 의회에 제안되어 현실화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꿈드림 청소년단은 청소년의 시간에서 학교 밖 청소년에게 필요한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학교 밖 청소년의 사회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는 기구로 매년 학교 밖 청소년의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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