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23일(금) 교통영향분석・개선대책심의위원회의 제4대 위원 20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위원에게 제도 운영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하였다.
대규모 교통영향을 유발하는 사업이나 시설물은 「도시교통정비 촉진법」에 따라 교통 영향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교통영향분석․개선대책을 수립하여 심의를 받도록 하고 있으며, 청주시는 2009년부터 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금번에 위촉된 위원은 지역의 대학교와 관련협회, 단체 및 연구기관의 추천과 개별적 공모를 통해 신청 받아 교통분야 12명, 도로분야 1명, 도시계획분야 3명, 건축분야 4명이 선정되었으며, 위원들은 금년부터 2016년 12월말까지 교통영향분석․개선대책 사전검토와 심의에 참여하여 활동하게 된다.
한편 청주시는 공정한 위원회 운영을 위해 심의 때마다 무작위 추첨으로 9명의 위원을 선정하며, 회의 참석 위원 중 위원장을 호선하여 회의를 진행한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위촉장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법과 규정의 한계를 넘어 심도 있는 심의와 청주시 교통정책에 미치는 영향이 큰 점을 인지하여 갖고 계신 전문지식을 아끼지 마시고 적극적이고 헌신적인 참여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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