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시립어린이집 및 해님이 놀러온 어린이집 2곳 들러
조길형 충주시장이 최근 인천시내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아동폭행사건으로 인해 보육시설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23일 충주지역 어린이집을 잇따라 방문하고 격려했다.
조 시장은 이날 연수동 소재 ‘연수시립어린이집’과 문화동 소재 ‘해님이 놀러온 어린이집’을 각각 방문, 보육실을 일일이 둘러보고, 아이들과 교육활동을 같이하는 한편 CCTV설치 등에 관한 의견을 청취했다.
조 시장은 최근 일어난 어린이집의 불미스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과 어린이집 안전사고에도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 시장은 “이번 사건으로 열심히 일하는 교사까지 피해를 받아서는 안된다”면서 “교사들의 인성교육과 함께 사기를 높여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는 보육교사의 올바른 인성 함양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27일 충주시청 3층 탄금홀에서 아동폭력 및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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