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정리 일원 수(水)치유, 힐링·명상 시설조성
<OTN매거진=임영수 기자>청주시는 1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초정치유마을 조성사업 총괄컨설팅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범석 청주시장, 관련 분야 전문가, 용역수행사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는 용역수행사의 진행상황 보고, 향후 계획 공유에 이어 초정치유마을의 효율적인 운영과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용역은 초정치유마을의 성공적인 조성 및 운영을 위해 추진한 것으로 초정치유마을의 공간모델을 도출하고 프로그램을 설계하는 등 설계부터 완공까지 총괄 관리하는 용역이다. 용역수행사는 실내공간구성, 프로그램 개발, 홍보 및 향후 운영에 대한 사항을 제안했다.
초정치유마을 조성사업은 ‘초정클러스터 관광육성사업’의 핵심 단위사업으로 초정약수로 안질을 치유한 세종대왕의 역사적 가치와 세계3대 광천수인 초정광천수를 활용한 수(水)치유, 명상·힐링체험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281억원이 투입되며, 32,412㎡의 부지에 건물 2개동과 공원이 조성된다.
시 관계자는 “완료보고회에서 제시된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완성도 있는 시설을 조성하겠다”며, “초정치유마을이 시민들의 지친 심신을 치유하는 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초정치유마을 조성을 계기로 초정지역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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