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형수)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9월 23일(화)부터 10월 28일(화)까지 6주간 매주 화요일 오전 9시30분~11시까지 서부 관내 특수교육 대상학생 학부모 22명과 함께하는〔솔솔 가을바람 가득한〕대전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솔솔 가을바람 가득한〕대전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 가족지원 프로그램은 가을이라는 계절적 특성에 맞게 DIY 커피의 이해, 녹차와 홍차 색향미 즐기기, 맨드라미 꽃차 덖음 하기, DIY 홈바리스타, 청차와 보이차 음미하기, 한방 귤피차 만들기의 주제로 6주간 운영된다.
23일(화) 첫 주는 DIY 커피 이해의 주제로 프렌치프레스와 모카포트로 커피 추출하기 활동을 진행했으며, 활동이 이루어지는 일상생활실은 커피향이 폴폴 풍겨 커피숍에 온 듯한 착각이 들기도 하였다. 활동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자신이 내린 커피를 다른 학부모와 바꿔 시음해보기도 하며, 커피 한잔의 여유를 맘껏 누리는 듯 하였다.
대전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는 장애학생 양육으로 인해 느끼는 과중한 심리적 부담과 어려움을 학부모 간 정서적 교류를 통해 적극적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으며 다양하고 특색있는 체험기회를 제공하여 학부모의 문화적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이번 가족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는 “항상 일상에 쫓기듯 바쁘게 살아가며 심적 여유를 갖기 어려운 우리 학부모들에게 이렇게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색다른 프로그램으로 오늘 제대로 힐링하는 것 같아요”라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