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포장마차촌 업주 대상 안전 등 교육 실시
태안군이 태안읍 포장마차촌 업주들을 대상으로 불법영업 근절과 안전관리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지난 23일 태안읍 상설시장 인근 포장마차촌을 직접 방문해 업주 15명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및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교육하며 건전한 접객영업을 도왔다.
태안읍 포장마차촌은 군에서 태안읍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을 위해 곳곳에 산재하던 기존 포장마차들을 한데 모아 집단 이전 조치한 후 한동안 무허가 건축물로 존치되다 2013년 10월 합법적으로 가설건축물 허가를 받고 최근 식품위생 관련 신고까지 마친 상태다.
군은 포장마차촌 업주를 대상으로 ▲영업장 청결 관리 ▲전기·가스 등 안전관리 ▲종사자 친절 서비스 및 영업장 내 가격표 게첨 ▲식중독 예방 관리 ▲좋은 식단 실천 등을 교육하며 안전하고 위생적인 포장마차 영업을 위해 힘을 보탰다.
또한 ‘도로명 주소 쓰기’와 ‘내 고장 주민등록 갖기 운동’도 함께 펼쳐 업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김달진 민원봉사과장은 “좋은 업소들이 늘어나면 군의 이미지도 좋아질 것”이라며 “안전한 업소가 더욱 늘어나도록 앞으로도 업주들을 직접 찾아 적극적인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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