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자회 수익금 전액(2백만원), 천사의 손길을 통해 지정 기탁
동구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양해순)는 23일 동구청(구청장 한현택)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 한부모가족 중․고교 신입생의 교복 구입비로 2백만원을 기탁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기탁금은 지난 해 12월26일 구청사 1층 로비에서 진행한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되었으며, 한부모가족 중․고교 입학생 10명에게 20만원씩 전달할 계획이다.
동구 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공동모금회 천사의 손길’을 통해 2013년과 2014년에 이어 올해도 20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자식을 걱정하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준비한 기탁금을 소중히 쓰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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