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를 위해 시는 국비확보 목표액을 지난해 2조 3,700억원 보다 5.5% 증가한 2조 5,000억 원으로 설정하고 정부정책방향에 맞는 국정시책 연계한 사업 등을 중점 발굴하여 지역경제 살리기, 원도심 활성화 등 극대화를 도모 할 계획이다.
23일 시에 따르면 국비확보의 端初인 신규사업의 발굴을 위해 정무부시장을 본부장으로 실·국별 9개 반 52명으로 TF팀을 구성하여 권선택 시장 주재로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국비사업 신규 발굴보고회’를 개최한다.
내년도 신규사업은 총 62건 1,121억 원으로 주요 사업으로는 ▴ 회덕IC건설 23억 원 ▴ DCC컨벤션센터(다목적전시장)건립 55억 원 ▴ 대덕특구 과학기술인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 450억 원 ▴ 과학사업화(Sci-Biz)펀드조성 100억 원 ▴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 조성 12.5억 원 ▴ 대청호 출렁다리 조성 10억 원 ▴ 지역맞춤형 인력양성 79억 원 ▴ 대전산업단지 행복주택 건립 20억 원 ▴ 식장산문화공원 생태체험 숲 조성 14.1억 원 ▴ 도새재생활성화사업 25억 원 ▴ 민간·가정 어린이 집 CCTV설치 7.8억 원 ▴ 장애인복지시설 기능보강 사업 10억 원 등이다.
주요 계속사업은 ▴ 주력·협력·지역연고산업 268억 원 ▴ 대전산업단지 재생사업 100억 원 ▴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조성 5,400억 원 ▴ 고화질HD드라마타운 조성 170억 원 ▴자원순환단지 조성 342억 원 ▴ 재정비촉진사업 기반시설 설치 300억 원 ▴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88억 원 ▴ 외삼~유성복합터미널 연결도로 건설 200억 원 ▴ 신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124.9억 원 등이다.
최근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주재로 정부부처가 대통령에게 금년도 업무 보고한 정책방향을 파악한 상태여서 지역현안과제와 연계성 등 국비확보가 가능한 신규 사업을 발굴하는 한편 계속되는 현안사업에도 정부예산이 반영 될 수 있는 논리를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발굴된 사업에 대하여는 부처를 방문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 하는 등 내년도 정부안 반영을 위해 지역 정치권(국회, 의회)과 향우 공직자 등 인적 네트워크를 총동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한다.
이와 관련 권시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내년이면 엑스포과학공원 재장조사업 등 대규모 현안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어야 하는 만큼 새로운 국비사업 선정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신규발굴을 강조 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정부 중앙부처가 인근 세종시로 이관한 만큼 필요한 대안을 마련하여 수시 찾아가 평소에 긴밀한 협조관계가 유지될 수 있게 해달라고 당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