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 헬스장 체육관 등 다목적 시설을 갖춰 일일 600여명 이용

개관 5년째인 기성종합복지관은 지난해 201,693명의 이용객과 159백만원의 수입을 올려 개관 초에 비해 64%(79,000명) 증가하였으며, 이는 저렴한 요금(서구주민 50% 할인)과 수중운동, 배드민턴, 댄스스포츠 등 26개의 다양한 사회교육프로그램 운영과 우수한 강사들의 개인별 맞춤식 강습이 성공을 거둔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지역에 적합한 복지프로그램인 장애시설 300여명이 함께 참가한 제2회 기성거북이 마라톤 대회와 제3회 행복나눔 축제는 기성동 지역의 대표적인 특화 행사로 자리매김 하고 있으며, 앞으로 시각장애인 국악교실, 장애인 태권도 교실 등 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기성종합복지관 관계자는 "대전~논산간 벌곡길 확장공사(1구간) 개통으로 가수원에서 기성동까지의 이동거리가 평소 10분에서 5분으로 소요시간이 크게 단축되어 가수원, 관저, 도안동 등 인근지역 이용객들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복지관 설립목적에 맞는『지역주민, 학생, 복지시설 이용활성화』란 기본에 충실하며, 생활체육 대회 유치 및 수중관절운동교실 등 신규 개설과 인기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차별화된 운영을 통해 주민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맞춤형 종합복지 실현으로 복지관 활성화에 더욱 탄력을 불어넣고자 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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