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 15년 이상 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단지 대상으로 다음달 28일까지 접수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쾌적한 주거환경개선을 위하여 노후 공동주택 시설물 보수 지원사업 신청을 다음달 28일까지 받는다.
구는 총사업비 8500만원을 들여 준공된 지 15년 이상 경과된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노후 시설물 보수신청을 받아 단지별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150세대 이하 소규모 단지에는 자부담 비율을 30%에서 20%로 낮추어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신청접수는 관할 동주민센터에서 접수하면 되며, 접수 후 서류심사와 현지조사를 거쳐 3월말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지원여부를 확정하게 된다.
대덕구 관계자는 “대덕구가 2006년 처음 실시한 후 5개구로 확대되었고, 금년부터는 시로부터 시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며 “노후 공동시설물 정비를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조성 및 안전한 시설물 관리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노후공동시설물 보수지원사업을 2006년부터 매년 지원하여 총64개소 시설물을 개선하여 지역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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