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소멸대응 및 마을공동체 활성화의 일환
<OTN매거진=임영수 기자>충북 옥천군에 따르면 19일 군은 지역소멸대응 및 마을공동체 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진한 옥천공동체허브 누구나(이하 누구나) 증축 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누구나’는 기존의 지상 1층 건물에 사업비 16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447.74㎡의 2층을 증축해, 연면적 964.7㎡의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황규철 옥천군수를 비롯해 박한범 옥천군의회 의장 및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건축시공사인 비제이건설주식회사 박상수 대표는 옥천군 인재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옥천군장학회에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해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군은 ‘누구나’ 증축을 통해 다목적 프로그램실, 대회의실, 공유주방 및 공유오피스 등을 조성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의 문제해결을 고민하는 주민을 위한 소통의 공간으로 개방할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군민의 관심과 협조 덕분에 공사가 잘 마무리됐다”며 “앞으로 ‘누구나’ 공간의 효율적인 운영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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