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식아동 30명에게 1년 간 월 7만원씩 카드충전(2,520만원 상당)
<OTN매거진=김정숙 기자>대전 중구 문창동(동장 유재경)은 24일 문창신협(이사장 이범식)과 결식우려가 있는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청소년을 위해 급식카드 지원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문창신협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대상 아동들이 토‧일‧공휴일에도 음식점과 편의점 등에서 도시락과 식사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결식아동 30명에게 매달 7만원 충전식 카드를 1년간 연장하여 연간 총 2,52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범식 이사장은 “가정환경이 어려워 가정 돌봄을 받을 수 없는 아동과 그 가족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결식 예방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유재경 동장은 “아동들의 건강한 식사 제공을 위해 항상 앞장서 주시는 문창신협 측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며 “동에서도 결식우려아동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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