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명의 본선진출자 참여해 지역 가수왕 도전
제4회 서구민 한마음 노래자랑 대회가 16일 대전서구문화원 아트홀에서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은 지난 10월 8일 예심을 통과한 17명의 본선 진출자가 지역의 가수왕을 가리는 열띤 경쟁을 펼쳤고, 객석에서는 200여 명의 응원이 펼쳐졌다.
또, 안유정, 최수화, 김경암, 허진주, 지영선 등 초대가수의 공연과 전년도 최우수상을 수상해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김락현 씨가 출연해 경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격려사에서 “그동안 숨겨놓았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길 바라며, 오늘 대회를 통해 이웃 간 마음의 거리를 더욱 가깝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더불어 행복한 활기찬 서구가 되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최우수상을 받은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가 인증하는 가수인증서를 발급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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