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3동을 연차적으로 정비··· 129백만원 예산 확보
홍성군은 각 읍·면에 산재되어 있는, 사람이 살지 않는 폐⦁공가에 대한 정비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군은 우선 천년여행길 노선에 있는 폐⦁공가에 대하여 정비를 완료하였으며, 올해에도 43동을 연차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129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군은 각 읍·면에서 제출한 폐⦁공가에 대한 실태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빠른 시일내에 소유자 동의가 있는 폐⦁공가를 사업대상으로 확정해 신속한 정비를 추진한다.
방치된 폐⦁공가는 일부 청소년들의 탈선장소로 이용되거나 각종 쓰레기 투기로 인하여 주변 주민들에게 악취를 풍기는 등 민원이 끊이지 않는 정비가 시급한것으로 민원이 자주 제기돼 왔다.
군은 지난 5년여 동안 143동에 대한 폐⦁공가 정비사업을 추진하여 정비가 이루어진 곳에는 인근 주민들이 주차장으로 이용하거나 텃밭 등으로 활용했다.
군 관계자는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건물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본격적인 철거가 이루어지면 그 동안 흉물로 방치된 폐⦁공가의 정비로 도시이미지 향상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기타 폐⦁공가 정비사업에 관한 사항은 도시건축과 주택분야(☏630-1746)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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