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N매거진=임헌선 기자>충남경찰청(청장 오문교)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종원)는 5월 7일(화) 오전 11시 30분경 충남경찰청 앞 삼거리 등 충남 전역(15개소)에서 도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두바퀴 차 안전운전 캠페인과 함께 교통 법규위반 일제 단속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올해(4.30.기준) 충남지역 이륜차 교통사망자는 83%(6명→11명) 증가하였고, ²PM 교통사고는 전년 동기간 대비 80% 증가(15건→27건)하는 등 두바퀴 차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실정이다.
그리고 특히, 이날 내포 일대 교통안전 캠페인에는 충남경찰청장(오문교), 충남교육감(김지철) 등 14개 유관기관 및 단체의 장들이 참석하여 식당가에서 만나는 도민들에게 두바퀴 차 교통안전 전단지, 홍보 물품 등을 배부하고 안전 운전을 당부하였다. 또한, 이와 함께 충남 전역에 교통·지역경찰, 기동대, 기동순찰대 등 가용경력 최대 동원하여 두바퀴 차 등 법규위반행위(안전모 미착용 등) 일제단속을 함께 실시한 결과, 아산은 26건, 서산은 14건 단속하는 등 총 101건*의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적발하였다.
* 5. 7. 일제 단속현황 : 이륜차 38건, PM 31건, 기타(승용차·보행자 등) 32건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두바퀴 차는 운전자의 신체가 노출되어 있어 사고가 발생할 경우 사망하거나 크게 다치는 경우가 많다”며 “도민분들께서는 두바퀴 차 운행 시 반드시 안전모를 착용하고, 신호준수·인도주행 금지 등 교통법규 준수 문화 정착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