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직영 꽃 모장에서 봄꽃 10만 본 자라고 있어
아직 동장군의 기세가 등등하지만 따스한 봄을 맞을 준비가 한창인 곳이 있다.
이곳은 다름 아닌 제천시 꽃 모장으로 봄을 상징하는 팬지, 데이지 등 봄꽃 10만 이 봄을 준비하고 있는데 여기서 어린 꽃모를 길러 시내 주요 가로변에 놓인 대형화분과 화단에 옮겨 심을 계획이다.
시내 주요 도로변에는 대형화분이 약 2,100여개가 놓여 있으며 4월경 꽃 모장에서 길러낸 꽃모를 이식하여 아름다운 꽃으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특히, 이 꽃이 심겨질 노후 된 대형화분은 연차적으로 교체해 나갈 계획이며 올해는 의림대로 구간 300여개 화분을 교체한다.
한편 제천시에서 직영하는 꽃 모장에서는 매년 이 같이 꽃모를 길러 계절별로 꽃을 공급해 오고 있다.
시 괸계자는 “지금 한창 포토 이식 작업을 하는 꽃모를 튼튼하게 길러내 올 한해는 그 어느 해보다도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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