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충북도교육감기차지 및 연맹회장기 빙상경기대회가 지난 24일과 25일 청주아이스링크와 제천 특설 아이스 링크장에서 열렸다.
올해로 30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윤홍창 충북도의원, 성명중 제천시의회의장을 비롯하여 김꽃임의원, 김정문의원, 김영수의원이 참석하였고 홍승원 충북체육회 사무처장, 유병관 도교육청 장학관, 오문수 생활체육협의회장, 조국현 제천시체육회부회장등 체육관계자와 관내 학교장과 지도교사 및 빙상 관계자와 학부모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날 대회를 주관한 충북빙상연맹 장한성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충북에는 크게 성장할 빙상의 꿈나무들은 많으나 그러나 꿈나무를 육성할 수 있는 인프라가 없는 것이 안타깝다며” “ 충북도내에 국제규격의 아이스 링크장이 없어 전국대회를 유치 못하는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빙상을 사랑하는 모든 분과 함께 고민하여 야외 링크장 건립을 추진하여 열악한 빙상환경을 개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24일 치러진 청주지역 숏 트랙과 피겨종목 120여명의 선수와 25일 제천지역 스피드스케이팅 종목에 130 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평소 연마한 실력을 겨뤘다.
이날 대회의 종합우승은 동명초등학교가 차지했고 준우승에는 장락초, 3위는 홍광초가 특수학급경기에는 홍광초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최우수 선수에는 동명초 최기훈 선수가 여자 최우수 선수는 동명초에 김나연 선수가 선정됐다.
한편, 이번 대회를 통해 숏트랙에서 11명. 피겨 6명, 스피드스케이팅 19명 등 총 36명의 선수가 선발돼 오는 2월 25~28일 간 열리는 동계전국체육대회에 충북대표로 참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