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6일까지 합동단속반 운영···축산물 원산지 등 집중단속
청주시는 전통명절인 설을 앞두고 다음달 6일까지 ‘설 대비 부정축산물 유통특별단속’에 들어간다

특별단속은 내달 6일까지 1,273개소를 대상으로 공무원과 축산명예감시원으로 구성된 지도단속반이 집중 단속한다.
중점 단속대상은 갈비 등 선물세트를 대형마트 등에 납품하는 포장처리업소와 제수용 축산물 판매업소, 기업형 슈퍼마켓 축산물 판매코너등이다.
주요 단속사항으로는 △축산물의 처리·제조·가공 공정의 적정성 여부 △축산물의 보존 및 유통기간 준수 여부 △영업장 시설의 검사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축산물 원산지 표시 및 식육거래내역서 작성 여부 △개체식별번호 허위표시 등 쇠고기 이력제 준수 여부 등이다.
시는 위반 사항 적발시 행정처분과 과태료가 부과되는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설명절을 이용한 축산물 원산지 둔갑 등 불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특별단속을 벌이겠다”며 “앞으로도 시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부정 축산물 유통에 대한 사전 차단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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