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N매거진=임헌선 기자>충남사회혁신센터(센터장 안경주)는 7월 16일(화)에 진행한 『온양 비전 : 도시 매력 발굴 워크숍』의 1회차 활동이 온양 원도심의 매력을 찾아내는 열정 가득한 현장으로 성료됨을 밝혔다.
행정안전부, 충청남도, 충남사회혁신센터, 아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 선문대학교 LINK 3.0 사업단, 호서대학교 LINK 3.0 사업단이 공동주관·주최한 『온양 비전 : 도시 매력 발굴 워크숍』은 온양제일호텔 크리스탈홀에서 29명의 참가자와 21명 참관자 등 총 50명과 함께 온양 원도심의 다양한 요소를 분석하고 논의하며 워크숍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했다.
워크숍 현장에는 (중간지원조직) 충남자원봉사센터, 충남사회적경제네트워크, 아산시가족센터, 아산공예창작지원센터, (재)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 아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민조직) 온양1동 통장협의회, 온양원도심 주민협의체, 온양원도심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아산시청년기업인협의회, 아산향토연구회와 지역 주민 (로컬크리에이터) 카페인주, 디자인스튜디오 예비창업가, 로컬콘텐츠 및 브랜딩 전문가, 온양원도심 마을해설사 (대학생) 공주대학교 가구리빙디자인학과, 선문대학교 건축학과, 순천향대학교 건축학과에서 참가해 지역의 변화를 만들어 갈 워크숍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양한 주민들이 모인 워크숍에서는 관계형성을 돕는 아이스브레이킹으로 시작하여, 온양원도심에 대한 현장 리서치 결과를 공유하여 대상지에 대하여 밀도 높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을여정지도를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고 공통점을 묶어 공동의 아이디어를 창출해가는 어피니티 다이어그램 활동 등 서비스디자인 방법론을 통해 ‘살 만하고 올 만한’ 온양 원도심의 고유한 매력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진행하였다. 온천이라는 독보적인 관광콘텐츠를 갖고 있음에도 부족한 야간명소와 관광콘텐츠, 유해한 느낌의 골목환경 등 원도심 내 이슈별 근본 원인을 찾아가는 공동 작업을 통해 온양 원도심이 가진 고유한 강점을 발굴하기 위한 초석을 다졌다.
워크숍 종료 이후 참가자들은 마을해설사와 함께 원도심의 구석구석을 누비며 미처 알지 못했던 내 지역의 모습을 마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23일,30일(화요일)에 진행하는 워크숍 2, 3회차에서는 1회차 때 발굴한 이슈를 중심으로 온양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고도화 시켜 나갈 예정이다.
충남사회혁신센터는 행정안전부의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조성 및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충청남도의 지역 활성화를 위한 주민참여 로컬브랜딩 생활권을 발굴·육성하여 ‘살 만한 충남, 일할 만한 충남, 올 만한 매력적인 충남’을 만들어가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https://41c.kr)와 SNS 채널을 통해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