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N매거진=김재복 기자>충남 아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미경)는 16일(화) 고위기 청소년 자살 자해 집중 심리 클리닉 사업의 일환으로서“비자살적 자해 청소년 이해 및 상담”을 주제로 전 직원 대상 전문성 강화 교육을 실시하였다.

올 해부터 실시한 자살 자해 집중 심리 클리닉 사업은 자살, 자해 등 고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형모형과 지원 매뉴얼을 적용해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지원한다.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일상생활 속 비자살적 자해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이러한 양상에 대해 상담사들의 전문성 교육이 우선되어야 할 필요성이 있다.
이번 교육은 계명대학교 정대겸 교수의“비자살적 자해 청소년에 대한 이해 및 정신병리적 접근”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교육을 통해 센터 직원들은 위기 청소년의 특징 및 요인을 배워 이해도를 높이고, 청소년의 자해 충동 시 활용가능한 대안활동 기법을 익혀 실질적인 지식을 습득할 수 있었다.
김미경 센터장은“고위기 청소년의 심리를 더욱 잘 헤아려 건강한 성장이 제공될 수 있도록 상담사의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보다 전문성을 강화하여 즉각적인 개입을 하겠다.”고 말했다.
다음 교육은 비자살적 자해 청소년을 상담할 때 심리상담적 실제에 대한 내용으로, 9월 10일 예정되어 있다.
아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개인집단상담, 부모교육 서비스를 진행하고, 청소년 안전망 구축, 고위기 청소년 집중심리클리닉 운영, 찾아가는 상담 프로그램 운영 등 아산시 청소년의 건강한 마음 성장 지원을 위해 힘쓰고 있다. (문의전화 041-532-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