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생1,2,3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경계결정위원 위촉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토지가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기 위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하여 대전지방법원 판사 윤혜정 외 10명을 경계결정위원회로 위촉하고 경계결정위원회를 15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의해 2012년 3월 17일 제정 ․ 시행되어 중구에서는 정생1,2,3지구 경계결정을 심의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박용갑 중구청장은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이 주민들의 경계확인을 위한 측량비용이나 경계분쟁에 따른 소송비용 부담을 크게 절감시킴은 물론, 지적의 디지털화로 인한 지적제도 선진화와 지적공부의 공신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이 종료되는 2030년까지 더 많은 구민들이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며,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는 지적불부합 해소를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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