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학생교육문화원(원장 전우창)은 장애로 인하여 거동이 불편하고 직접 방문이 어려운 대전지역 거주 장애인 및 국가유공상이자를 대상으로 책나래 서비스 이용을 확대·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책나래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장애를 가진 장애인의 이용 편의를 위하여 문화원의 도서를 우체국 택배를 이용하여 집까지 무료로 배달해주는 우편서비스로 “장애인에 대한 문화 향유 접근성 향상”을 위해 국립중앙도서관, 우정사업본부와 연계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회원 자격은 시각(1~6급), 청각, 지체, 신장, 심장, 뇌병변, 간, 간질, 안면, 언어, 자폐성, 장루, 요루, 정신, 지적, 호흡기(1~3급), 장기요양 1~2등급, 국가유공상이자중 중증장애인(1~3급)으로 대전광역시 복지카드나 가입에 필요한 증명서를 소지한 장애인으로 본인이 희망하는 도서를 원하는 장소에서 수시로 무료 제공 받을 수 있으며, 개인 1회 10권 30일 동안 대출·반납이 가능하다.
가입신청방법은 대전지역통합도서대출회원에 가입후 교육문화원홈페이지(http://www.djsecc.or.kr)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전화(042)229-1453, FAX(042) 229-1480, 직접 방문 등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관계자는 “이러한 계기를 통하여 보다 많은 장애인들이 책나래 회원 가입으로 책을 통해 새로운 세계를 만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하면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독서환경개선에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