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의원실(새정치민주연합, 천안갑)은 국토교통부와 천안시가 공동으로 지난 1월 22일 “천안도심 철도시설 재배치를 통한 발전방안 수립 연구” 용역을 공고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10년 째 임시 역사로 표류하고 있는 천안역 역사의 신축에 대한 지역의 강력한 여론을 천안시와 천안시 개발위원회가 결집시키고, 양승조 의원은 “천안-청주공항 복선 전철 사업”과 연계하여 국토교통부, 철도공사 등 관계 기관을 참여시켜 그 여론을 사업화 시키고, 이를 위한 연구 용역 예산을 국토교통부를 통해 확보한 박완주 의원의 공동행보에서 성공적으로 도출되었다.
특히 양승조 의원은 천안도심의 경부선 개선 필요성에 대한 천안시의 검토 결과가 중앙정부에 전달될 수 있도록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 여형구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수차례 면담하고, 각 기관의 관계실무자들과의 협의를 직접 주관하는 등 충청의 중진의원으로서의 정치적 역량을 십분 발휘하였다.
성공적인 첫걸음으로 평가되는 금번 용역은 천안역 철도시설 재배치를 기본으로 유휴 부지를 도시재생 선도 사업과 연계하는 등 다각적인 원도심 활성화 추진의 동력을 확보하는 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게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천안역 역사 신축 등을 위한 철도시설 재배치는 국토교통부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철도부지 개발은 천안시가 각각의 역할을 담당하고, 매달 양승조의원이 주관하는 철도관계기관 회의를 통하여 그 내용을 구체화 시켜 현재 수립중인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타당성 및 기본계획”에 반영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또한 양승조 의원실과 천안시는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타당성 및 기본계획”과 두정역 개량, 눈들건널목 입체화, 청수역 신설 사업의 연계가 필요하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하고 국토교통부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통한 세밀한 검토 작업을 병행키로 하였다.
양승조 의원은 “천안을 상징하는 천안역 역사를 10년 째 임시 역사로 존치한 것에 대한 송구한 마음을 조금 덜었을 뿐이다. 모든 것은 이제부터다. 앞으로 천안시와 함께 국토교통부, 철도시설공단 등 관계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반드시 시민들과 함께 천안역 역사 신축의 첫 삽을 뜨는 것을 향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