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유성구 스마트시티, 자위소방대 30여명과 합동소방훈련 실시
대전북부소방서(서장 신상우)는 26일 관내 고층아파트인 스마트시티를 대상으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소방공무원 및 자위소방대원 60여명과 소방차량 10여대가 동원된 이번 소방훈련에서는 고층아파트에서 고가사다리차가 닿지 않는 층에서의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주민대피 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34층 아파트건물 21층에서 진행된 훈련은 자위소방대원의 주민대피유도 및 자체소방시설을 활용한 진압훈련을 시작으로, 곧이어 현장에 도착한 소방 대원이 여러대의 소방차를 직렬로 연결, 연결송수관을 통해 21층 화재현장까지 소화수를 보내 진압하는 훈련이 이어졌고, 비상용 엘리베이터를 이용한 인명구조 및 환자 응급처치훈련까지 실감나게 전개되었다.
훈련을 참관한 소방본부 관계자는“고가사다리차가 닿지 않는 일부 초고층아파트와 건물에 대해선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명구조와 화재진압훈련을 실시해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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