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N매거진=김재복 기자>충남 천안어린이꿈누리터(관장 조삼혁)는 12월 6일(금) 아동양육시설 신아원(원장 채아미)을 찾아 입소 아동 18명을 대상으로 10회차‘찾아가는 팝업놀이터 하하하’을 진행하였다.
신아원은 꿈누리터가 진행하는 취약계층‧외곽지역 상담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심리상담’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기관으로, 입소 아동들에게 맞춤형 놀이 환경을 제공하고 창의력과 협동력을
키우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도록 이번 팝업놀이터를 연계하게 되었다.
이날 팝업놀이터는 학년별로 나눠 저학년 아동들은 ▲목공놀이터를 통해 참여 또래와 소통하며 자연스럽게 관계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고학년 아동들은 친구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전략을 짜며 협동과 경쟁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보드게임 활동으로 꾸며졌다.
천안어린이꿈누리터의 조삼혁 관장은 “이번 팝업놀이터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놀이 기회를 제공하고, 심리상담과 놀이를 접목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동들의 자신감 향상을 도모하였다”고 전했다.
윤은미아동보육과장은 “아동의 목소리에서 출발하여 올해 처음 시행한 팝업놀이터는 아이들에게 놀이를 통해 소통하고 협력하여 창의력과 사회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더욱 뜻깊었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팝업놀이터 하하하’는 천안어린이꿈누리터가 제공하는 이동형 놀이 프로젝트로, 내년에는 놀이터 구성을 더욱 다양화하고, 아동들이 기획과 제작, 운영에 직접 참여하는 주체적 놀이터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천안어린이꿈누리터(T.041-522-719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