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관련 부서 합동 점검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대청호 주변은 상수원 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 등 법적규제가 많은 지역으로 지속적인 단속이 어려운 대청동 지역에 대해 해당 관련부서가 합동으로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점검․단속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6개 관련부서가 이달 30일까지 계속되는 합동 단속으로 무허가 건축물과 불법 용도변경, 상수원 보호 구역 내 상수원 오염행위, 불법형질 변경, 산림불법훼손 등 전체적인 불법 행위를 점검한다.
이번 합동 점검 시 적발된 위반사항 중 경미한 사항은 2월 중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미 이행 시에는 4월 중에 이행강제금 부과 등 행정 조치와 사법기관 고발, 관련 기관 통보 등을 통해 불법행위 근절에 적극적인 대처를 해 나갈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대청동은 도시밀집 외 지역으로 63.45㎢의 면적에 그린벨트가 90%를 차지하는 넓은 면적으로 최근 불법증축과 형질변경등에 대한 지속적인 민원이 야기되고 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단속과 관리로 불법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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