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청장 박창명)은 2014.10.16.(목) 계룡스파텔(대전 유성구 소재)에서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사회복무대상 시상식을 개최, 모범 사회복무요원과 복무관리 우수기관 및 유공직원 등 75명을 선발, 국방부․교육부․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비롯, 병무청장․시도지사․한국철도공사 등 공공기관장 표창을 수여하였다.
사회복무요원의 자긍심 고취 및 사기진작을 통한 정체성 확립과 건전한 복무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된 이날 시상식에서 창원시청은 뺑소니 교통사고 사망사건 신고 등 모범사례를 적극 발굴, 표창하였고 또한 전문 심리상담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심리상담 서비스를 실시함으로써 사회복무요원의 사기진작 및 안정적 복무여건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복무관리 최우수기관에 선정되어 국방부장관 표창을 받으며, 복무관리 사례를 동영상으로 편집하여 참석자들과 공유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모범 사회복무요원으로는 장애학생 활동지원시 가족같이 보살핌으로써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는데 도움을 준 전주덕진초등학교 이현준 사회복무요원이 교육부장관 표창을, 그리고 구세군대구지역아동센터에 복무하는 한지웅 사회복무요원은 우수한 근무자세로 결손가정 아동을 성실하게 돌봄으로써 심리적 안정을 찾는데 도움을 준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는 등 34명의 사회복무요원이 표창을 받았다.
또한, 복무를 이탈한 사회복무요원의 가정을 수시 방문․상담하여 성실하게 복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거나 직원과 함께하는 교육참여 등 직원과 동등한 복리후생 등의 지원을 통해 사기진작에 기여한 복무기관 담당직원 34명과 복무기관 실태점검 및 사회복무요원의 고충상담을 성실히 수행한 지방병무청 소속 복무지도관 5명이 표창을 받았다.
한편, 시상식이 끝난 후 노인복지센터 등 다양한 복무분야에서 복무중에 있는 사회복무요원이 성악, 기타 및 플롯연주, 노래 등 재능을 발표하는 축하와 화합의 장을 마련하였고, 모범 사회복무요원 25명은 1박2일 일정으로 독립기념관과 현충사를 견학함으로써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는 기회를 갖도록 하였다.
박 청장은 “올해 시상식을 토대로 모범 복무사례를 적극 발굴, 포상기회를 확대하는 등 적극적인 사기진작을 통해 사회복무요원의 선진 복무문화를 정착시키는데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사회복무요원은 군복만 안입었지 현역처럼 국민의 복지와 안전을 위해 일하는 것에 무한한 자긍심을 갖기 바라며, 또한 복무관리 관계자에게도 어려움이 다소 있겠지만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사회복무요원의 복무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