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부터 본격 운영 시작, 장군면 복지 중추역할 담당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 장군면 복지회관이 6개월 간의 공사를 마치고 28일 문을 연다.
세종시에 따르면, 28일 오전 11시 30분 장군면 기관장과 사회단체회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군면 복지회관 개관식을 갖는다.
장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해운)가 주관한 이번 개관식 행사는 각 사회단체에서 떡국과 다과, 기념품 등 필요 물품과 인력을 후원해 주민들과 다함께 복지회관 개관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해 5월 말 첫 삽을 뜬 장군면 복지회관은 총 사업비 19억 4천만 원을 들여 연면적 759.76㎡에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지어졌으며, 1층에는 경로당과 급식소, 건강관리실이, 2층에는 문화강좌실과 소회의실, 도서실 등이 마련돼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여가와 문화생활 시설로 운영될 예정이다.
최해운 장군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장군면 복지회관이 주민들의 복지 증진과 더 나은 생활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이용으로 복지회관이 주민이 언제든지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사랑방이 돼 잘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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