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2일간 실시하는 옥천군 대회에서 옥천군이 육상, 탁구, 풋살, 볼링, 론볼에서 우승하는 등 전종목의 고른 활약으로 이번 대회 우승기와 트로피를 거머쥐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청주 외 지역에서 처음 개최되었으며, 도내 11개 시군 2,200여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쳐졌다.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는 이번 대회에 당구를 신설하여 지난해(12종목) 보다 1종목 늘어난 13개 종목으로 확대하였으며, 특히 올해부터 대회기간이 이틀간 진행됨에 따라 참가선수단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경기수를 늘리기 위해 리그방식을 채택하여 진행하였다.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 임헌택 사무처장은 “올해부터 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2일로 대회기간이 늘어남에 따라 지역장애인체육 활성화 및 건강증진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보다 많은 장애인들이 체육현장 참여에 힘쓸 것으로 보이며, 지속적으로 대회규모와 참가범위를 확대 하겠다”고 밝혔다.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는 청주시, 충주시, 음성군, 옥천군, 보은군, 진천군, 영동군, 증평군장애인체육회 등 8개의 시군지부와 25개 종목별 경기(유형별)단체가 가맹되어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