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N매거진=김재복 기자>충남 아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김미경)는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학교 밖 청소년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12월 18일, 서로돌봄공동센터 2·3층(아산시 번영로 54번길 21)으로 이전했다.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으로 2층에 사무실, 상담실, 휴게실, 스터디룸을 조성하였고 3층에는 프로그램 및 교육실, 동아리실, 주방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
김○○(여, 18세) 청소년은 "새로운 센터는 깨끗하고 쾌적하며, 층별로 공간이 나누어져 다양한 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어 좋아요. 학습 공간도 따로 있어 공부에 집중하기 쉬워졌고, 우리만의 전용공간에서 편안한 분위기 속에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만족스러워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미경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겪었던 공간 부족은 그들의 꿈을 제한하는 벽이었지만, 이제 새로 마련된 공간은 그 벽을 허물고 각자의 꿈을 펼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이들이 더 자유롭고 편안한 환경 속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많은 학교 밖 청소년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겠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아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9~24세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담 지원, 교육 지원, 직업체험 및 자립 지원, 취업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매주 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주말 및 공휴일은 휴관한다. 센터 및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 블로그(아산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또는 인스타그램(@asankdrea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