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택 1인 가구 청년에 월세 연 최대 200만원 지원
<OTN매거진=임헌선 기자>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원장 이홍준)이 올해도 지역 내 청년층의 주거 안정과 주거비 경감을 위해 ‘청년 주거임대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청년 주거임대료 지원사업은 청년층의 주거 안정과 주거비 경감을 위해 생애 1회, 매월 최대 20만원씩 최대 10개월간 월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세종시 거주 청년으로, 임차보증금 1억원 이하 및 월세 60만원 이하 주택(85㎡ 이하)에 월세로 거주하는 무주택자다.
특히, 올해부터는 소득기준(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뿐만 아니라 재산 기준(재산가액 1억 2,200만원 이하)를 추가하여 경제적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보다 합리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다.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며 세종 일자리 종합 플랫폼 잡아람(https://www.jobaram.c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청년희망내일센터(세종시 다정중앙로 20)에서 하면 된다.
대상자는 자격 검증을 거쳐 3월 말 선정·발표하고 지원금은 오는 4월부터 지급될 예정이다.
이홍준 원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주거 불안을 겪는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청년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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