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후보의 충청에 대한 인식과 의미없는 사과
새누리당은 26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당대표후보는 대전충청인 앞에 석고대죄하고 후보직을 즉각 사퇴하라’며 충청권 국회의원들이 모여 긴급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에 문 후보는 어제(27일) ‘그런 의미가 아니다. 충청분들에게 서운함을 드렸다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라며 수습에 나섰다.
과연 문 후보의 진정성 없는 사과와 해명을 믿어줄 충청인이 누가 있을지 생각해 본다.
전당대회를 통해 당권을 쟁취하고 대통령 후보가 되려는 욕심에 지역감정을 유발하는 문 후보의 인식과 수준은 국민통합과 충청에 대한 인식부족이며, 반대쪽 50%를 포용할 수 있는 수준이 되지 않는다는 확증이다.
지역감정을 통해 입신을 하고자 하는 분은 그 지역감정을 통해 반드시 대가를 치룰 것이다.
문 후보는 더 이상 국민통합과 충청인의 자존에 찬물을 끼얹는 일이 없길 바란다.
새누리당 세종시의회 의원 일동은 대한민국의 상생 발전과 세종시 성공의 적임자인 이완구 총리 후보자의 지명을 환영하며, 그 역할을 기대한다.
2015. 1. 28
새누리당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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