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운영전반 확인 및 보육교사 격려

청주시 이승훈 시장은 인천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아동 폭행사건으로 불거진 아동 학대 예방과 어린이집 실태를 확인 하고자 상당구 용담동 소재 유앤아이 어린이집(원장 : 김명회)을 방문하였다.
보육교사들과 사회적으로 이슈화 된 아동학대 근절방안 대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교사들의 애로사항 청취와 어린이집 CCTV 확인 등 어린이집 운영실태 전반에 대해 확인하였다.
이번 어린이집 방문은 청주시에서 아동학대를 미연에 방지하고 최근 계속된 아동학대 보도로 사기가 저하된 보육교사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한 목적이었으며, 질 높고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을 만들기 위해 청주시와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가 한마음으로 노력하자는 다짐의 자리였다.
이승훈 시장은 “인천 어린이집 보육교사 아동 폭행사건은 참으로 가슴 아프고 안타까운 일이다. 청주시는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어린이 보육시스템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보육교직원들은 아동을 나의 자식처럼 생각하고 늘 정성과 사랑으로 보살펴 주기를 바라고, 보육은 우리의 미래라는 자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청주시는 21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아동학대 의심사례 집중 신고기간으로 정하고 신고 접수하고 있으며, 28일 어린이집 원장 822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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