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벤치마킹 나서
충주시가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복지 선도도시에 대한 벤치마킹을 추진했다.
27일과 28일 이틀간 2개조 8명으로 구성한 희망복지지원팀은 복지행정 우수평가를 받은 경남 거창군과 경기도 광명시를 방문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지원 확대, 읍면동 복지위원회 운영 활성화, 희망복지지원단 기능 강화 등 시민의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며 맞춤형 복지전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 거창군은 마을이장 복지도우미 위촉, 읍ㆍ면 단위 통합복지서비스지원단 운영, 희망복지지원단 기능 강화, 현장 복지 강화를 위한 행복나르미센터 운영, 복지업무처리 활성화와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부정수급 방지대책 등을 효율적으로 운영한 결과, 복지행정상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 광명시는 보건과 복지, 고용, 법률 등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찾아가서 지원하는 '복지동' 사업과 시민성금으로 복지소외계층을 지원하는 광명희망나기운동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복지행정상 복지사각지대 발굴체계 구축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채홍국 충주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벤치마킹에서 우리시에 접목할 수 있는 우수시책은 내부 검토를 통해 시행할 계획”이라며, “민관 협력을 활성화 하여 저소득층을 위한 체계적인 맞춤서비스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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