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주민자치위원협의회 방문을 통한 주민자치 성공 사례 공유
<OTN매거진=임헌선 기자>고창군 14개 읍면 주민자치위원장 등 고창군 주민자치위원협의회(성홍제 회장) 회원 40여 명은 지난달 27일 부여군 초촌면 주민자치센터(회장 정복회)로 선진지 견학을 왔다. 이번 만남은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성공적인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초촌면 주민자치회에서 그동안 추진한 사업의 성과 및 운영과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부여군에서는 최초로 시범 전환된 내용 등 다양한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초촌면 주민자치회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통해 주민자치회의 선두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만큼, 초촌면의 성과를 직접 이야기 나누며 많은 아이디어를 생각할 기회가 되었다.
정복회 회장은 “이렇게 초촌면 주민자치회로 선진지 견학을 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역의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주민자치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오늘과 같은 교류가 앞으로도 계속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성홍제 회장은 “초촌면 주민자치회의 활동에서 많은 것을 배울 기회였다. 바쁘신 중에도 이렇게 반갑게 맞이해주어 고맙다.”라고 말했다.
초촌면 주민자치회는 초고령화와 인구 감소라는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을 이끌어내며 지역 공동체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이를 위해 풀마을 보자기 장터 및 리필스테이션, 마을둘레길 걷기 행사, 경로잔치, 마을관리소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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