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발전에 실질적인 기여
<OTN매거진=김재복 기자>충청남도 천안시에 위치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천안시꽃밭은 2024년 8월 23일 (사)한국복지경영진흥원이 천안시로부터 수탁을 받아 기관 정상화를 위해 열심히 뛰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지역사회 안정적인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하여 3월 26일 ㈜상록골프앤리조트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천안시꽃밭은 충청남도 최초의 근로사업장으로, 일반 고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하며, 화훼 사업을 통해 발생한 수익 전액을 근로 장애인의 급여 및 지역사회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통해 실질적인 경제적 자립을 위해 사용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상록골프앤리조트는 천안시꽃밭에서 근로장애인들이 직접 가꾸고 정성스럽게 키운 꽃과 식물을 천안상록골프장과 리조트 내 공원에 식재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선사함과 동시에 장애인 근로자들의 손길이 깃든 공간으로 리조트를 꾸며 사회적 연대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천안시꽃밭 이영미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 중증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발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장애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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