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의 국왕ㆍ대신, 칠세부모를 위로하기 위한 제례행사

<OTN매거진=임헌선 기자>백제의 국왕 대신과, 칠세부모, 유민 등을 위한 제례행사인 제43회 백제대제가 4월 15일(화) 오전 11시 백제고분군이 발견된 한솔동 아침뜰근린공원에서 세종문화원 주관으로 열린다.
제43회 백제대제는 백제의 국왕ㆍ대신, 칠세부모를 위로하기 위한 제례행사로, 1960년대 비암사에서 발견된 계유명전씨아미타불비상(국보 106호)에 백제가 멸망한 직후 673년 전씨 등이 불상을 만들고 제를 지냈다는 기록에 근거하고 있다.
임창철 세종문화원장의 백제유래낭독을 시작으로 백제 역대왕을 맞이하면서 거제선언, 석불비상 시납 · 신위 봉안, 강신례, 초헌관, 축문낭독, 아헌관, 종헌관, 추도사, 헌화 및 분향, 문화공연 순으로 당시 지방거점 세력을 증명하는 자료로 매우 가치 있는 세종시 지정 기념물인 한솔동 백제고분군 역사공원에서 행사를 진행하게 되며 세종시민의 많은 참석으로 백제대제의 의미를 알고 역사를 가깝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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