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N메거진=임헌선기자>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서구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원영)과 함께 공무원 노사 화합 문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근로자의 날 쉬지 못하고 출근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노사 간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오전 8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약 3시간 동안 서구청 광장에서 진행되었으며, 약 500명의 직원에게 커피와 음료를 나누어주었다.

서구는 봄철 산불 비상근무 및 각종 업무 추진으로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자, 소속 공무원·청원경찰 등에게 가정의 달 맞이 특별휴가 1일을 부여한다. 해당 휴가는 업무 공백이 없도록 근로자의 날 당일 현원 4분의 1이 사용하며, 나머지 인원은 오는 6월 말까지 사용할 계획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우리 서구 공직자들이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다하기에 서구가 발전할 수 있다. 오늘 하루 동료들과 함께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며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임헌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