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토청‧한국전력 대전충남본부 28일 업무협약 체결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윤왕로)과 한국전력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박권식)가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고품격 도로건설과 안정적 전력공급 등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하여 두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1월 28일(수) 한전 대전충남지역본부에서 윤왕로 청장과 박권식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본 협약을 통하여 대전국토청은 전력공급이 국민기본생활과 국가경제에 지대한 영향을 주는 점을 감안하여 한전에서 신청하는 도로점용(굴착)허가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는 등 업무를 지원하고,
현재 건설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도로의 교량, 터널 등에 전력설비를 양 기관 공동으로 설치할 경우 적극 협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한국전력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는 국도건설 및 유지관리, 국가하천 정비사업 등에 지장을 주는 전주 이설 등에 적극 협력하고,
도로이용자에게 불편을 주거나 노후하여 이전 및 교체가 필요한 전주에 대한 시설물 개선이 필요할 경우 적극 협력키로 하였다.
아울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봉사활동에 공동으로 참여하고, 양 기관 간 교류도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다.
윤왕로 대전국토청장은 “국도건설과 도로점용, 한전주 등 시설물 관리 등에서 양 기관의 적극적인 업무협력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기존의 낡은 칸막이를 제거하고 대국민서비스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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