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형수)은 29일(목)부터 30일(금)까지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대전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 내에 보듬반 영유아교육지원실에서 만 3세미만의 영아 6명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누리보듬 영아반 겨울방학 계절학교을 새롭게 계획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누리보듬 영아반 겨울방학 계절학교는 새롭게 기획한 프로그램으로『영아와 엄마가 함께 하는 힐링 오감놀이』라는 주제로 2015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또한 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지루함을 달래주고 학기 중에 느꼈던 솔솔 재미를 다시 회복하고 학부모에게는 심신의 안정과 활력을 도모하고자 계획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지원에 초점을 두고 가족들 특히 학부모 힐링 중심의 슬로건하에 계획한 가족지원프로그램으로 그 중 첫째 날에는 힐링원예로‘꽃바구니만들기’, 둘째 날에는 힐링 푸드로 ‘꽃피자 만들기’를 진행한다. 이 활동으로 오감놀이를 통한 영아의 통합적인 사고력을 기르고 창의·인성발달을 도모하며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감정조절능력을 키우고 아이와 부모가 함께함을 통해 서로에게 긍정적이고 행복한 경험을 공감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프로그램에 참석하는 학부모는 “긴 겨울 방학을 보내고 있는 아이들에게 방학 동안에 가정에서 쉽게 할 수 없었던 프로그램을 아이와 함께 하면서 행복하고 의미있는 좋은 시간이 제공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집에서도 다시 한 번 해보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고덕희 초등교육과장은 “대전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의 영아교육이 다양한 가족지원의 프로그램으로 아이와 엄마의 행복을 위해 지원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