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N매거진=김재복 기자>충남 아산시청소년재단 산하 아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지명근)은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추진한 자매결연도시 간 청소년 역사·문화교류사업의 첫 번째 일정인 성남시 방문 교류 프로그램을 6월 4일(수)부터 6월 6일(금)까지 2박 3일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사업은 아산시와 성남시 간의 우호 관계 증진과 청소년 간의 상호 이해 및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아산시 중·고등 청소년 25명이 참가하여 진로·역사·문화 체험 중심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첫째 날은 한국잡월드를 방문하여 숙련기술체험관과 청소년체험관에서 다양한 직업군을 체험하며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판교테크노밸리 내 국제협력단(KOICA)을 방문하여 국제개발협력의 현장을 이해하고, 판교박물관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남한산성을 탐방하며 성남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또한 중원유스센터 내 4차산업 진로체험관에서는 AI, VR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진로 체험도 진행되었다.
지명근 아산시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이번 성남시와의 교류를 통해 청소년들이 성남시의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시야를 넓히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남원시, 서울시 등 자매도시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다양한 역사·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교류사업은 자매도시 간 청소년 상호방문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반기에는 성남시 청소년들이 아산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아산시청소년문화의집은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과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아산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청소년 활동 정보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