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N매거진=임헌선 기자>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오선희)는 6월 10일(화), 충남공감마루에서 ‘2025 마주온×그린웨일 환경 자원봉사 교육’ 강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마주온x그린웨일 캠페인은 충청남도교육청,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네이버와 협력해 추진 중인 환경 자원봉사 교육이며, 2025년 본격적인 출범을 알리고 강사단의 사명감과 연대감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강사단 30명과 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센터장 인사말 △위촉장 수여 △강사단 선서문 낭독 △사업 추진 방향 공유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마주온×그린웨일’ 환경 자원봉사 교육은 오는 2026년 2월까지 충남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교육 대상 학교는 충청남도교육청과의 협력을 통해 사전 신청을 받아 선정되었다.
전문 강사단은 각 학교를 방문해 청소년의 디지털 탄소 저감 실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자원봉사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린웨일 앱 활동은 웨일 브라우저를 통해 접속 가능한 웹 앱을 기반으로 하며, 회원가입 후 환경 보호 및 디지털 탄소 저감을 주제로 한 다양한 미션(퀘스트)을 수행하면 자원봉사 시간이 인정되는 방식이다.
오선희 센터장은 “이번 강사단은 도내 22개교 78개 학급에 직접 찾아가, 단순한 환경 교육을 넘어 디지털 세대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이고 의미 있는 자원봉사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강사단의 열정과 전문성이 충남 지역의 환경 교육 수준을 한층 더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