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온 연소 시 발생하는 여열로 폐열보일러와 증기터빈 발전기 구동
<OTN매거진=임헌선 기자>충남 금산군은 추부면 용지리 430에 위치한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가동 시 발생하는 폐열증기를 이용해 온실가스 감축과 예산 절감 효과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850℃ 이상 고온 연소 시 여열이 발생하는데 이를 폐열보일러와 증기터빈 발전기를 이용하여 전기를 생산하고 있다.
증기터빈발전기는 연간 60만kWh 이상의 전력을 생산해 소각시설 내 자체 소비하고 있으며 매년 약 7000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있다.
군 관계자는 “추부면 생활폐기물에서 예산 절감을 위해 소각시설 폐열 증기를 활용해 전기를 생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으로 시설을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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