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마련…마술 버블쇼·버스킹 공연도
<OTN매거진=김정숙 기자>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11일 전민동 주민자치회(회장 김명환)가 ‘2025 전민동 나눔 플리마켓’을 엑스포 근린공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마련됐으며 가족 단위 지역 주민 20여 팀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나눔 플리마켓 ▲마술 버블쇼 ▲버스킹 공연 등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공유 경제를 실현하고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는 교류의 장으로 펼쳐졌다.
김명환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작은 나눔을 통해 큰 기쁨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주민 간 소통과 참여가 있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태희 전민동장은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플리마켓으로 지역 사회의 결속력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주민이 주도하는 자율적인 문화 행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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