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부터 7개 지역 장항선 운행
홍성군은 29일 서울역 맞이방에서 개최한 서해금빛열차 개통식에 김석환 군수 및 관계기관 등 2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서해금빛열차는 시승행사를 거쳐 내달 5일부터 용산~익산간 장항선을 따라 서해안 7개 지역, 홍성을 비롯한 아산,예산,보령,서천,군산,익산의 보석 같은 관광지를 찾아 여행하는 명품 관광열차다.
또한 서해금빛열차는 금빛여행을 떠나는 보물열차처럼 반짝이는 보석 패턴으로 디자인되었으며, 황토와 온돌, 편백 등의 소재를 사용한 세계 최초의 한옥 스타일 온돌마루실을 갖췄다.
이에 홍성군은 홍주성, 남당항, 속동전망대, 그림이있는정원, 광천·토굴새우젓시장 등 5개 지역을 선정해 도시민들이 홍성군의 역사와 문화를 보고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광천 토굴 새우젓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해 홍성군의 대표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남당항에서 자유시간과 중식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해 주민의 소득증대 기여 및 4일과 9일날 열리는 광천 토굴 새우젓 시장 자유관광을 통해 각종 해산물과 홍성군 특산물을 판매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미 한국철도공사, 충남도 등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수도권 관광객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이야기가 있는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에 주력해 우리 지역의 소득과 직접 연계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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